
성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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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온나라가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가족의 건강과 하시는 일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법무법인 우리하나로가 올해 10월 31일 창립 20주년을 맞이합니다. 저희 법인은 IMF 구제금융 사태의 탈출을 바라보던 새 밀레니엄의 첫해 2000년에 대구지역의 젊은 변호사 그룹이 전문적이고 통합된 법률서비스의 제공이라는 방향을 세우고 설립하였습니다. 법무법인 우리하나로는 전통적인 소송업무로 인식되던 변호사 시장의 통념을 뛰어넘어 지적재산권, 조세, 노무, 건설, 하도급 분쟁 등 전문분야를 개척하였고, 나아가 M&A, 경영권 분쟁, 기업회생 등 기업조직 변동에 대한 자문 업무로 영역을 확장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왔습니다. 법무법인 우리하나로는 우수한 변호사의 영입과 각 변호사들의 업무영역 분장을 통한 고품질의 법률서비스 제공에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리하여 작은 조직이지만 기업과 시민을 위한 전문적 법률서비스의 제공에 손색이 없는 법률전문가 그룹을 형성하였습니다.
2000년 경북 구미를 본사로 하여 대구와 경북에 사무소를 두고 출발한 저희 법인은 이후 서울사무소를 열어서 업무의 전국화를 시도하였으며, 현재 대구, 구미, 서울에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50개가 넘는 법률고문기업 고객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갖고 지속적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법원이 없는 곳에 법률사무소 개설, 찾아가는 법률서비스로서 기업현장 방문, 체계적인 법률고문기업 관리, 법무용역 수임료 결제에 신용카드 사용, 투명한 세금신고 등 법률사무소 업무와 조직운영의 혁신을 이루어내었습니다. 법무법인 우리하나로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고객들에게 전문적 법률서비스의 제공을 꾸준히 해 올 수 있었던 것은 늘 저희 법인에 힘을 실어 준 고객님들, 후원자님들의 성원 덕택입니다.
모든 고객과 후원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창립 20주년을 맞아 고객과 후원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하였으나 나라가 어려운 시기임을 고려하여 별도의 행사는 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우선 이 글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다시 한번 온 가족의 건강과 사업의 번창함을 기원드리며, 우리하나로는 늘 고객의 곁에서 함께 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20년 10월 31일 법무법인 우리하나로 20주년을 맞이하여
법무법인 우리하나로 임직원 일동
대표변호사 성상희, 남호진 구성원 변호사 김판묵, 최정원, 류제모, 이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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